울산시, 집중호우 대비 주택건설사업장 안전점검 돌입

    환경/교통 / 최성일 기자 / 2018-07-11 15:40:05
    • 카카오톡 보내기
    ‘호우 취약’ 공사장 지반침하 유비무환
    20일까지 총 12곳 점검
    위험 시설엔 안전대책 마련 권고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와 구·군·민간합동으로 오는 20일까지 울산지역 대형 주택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작된 이번 안전점검은 집중호우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시 지반침하, 비탈면 및 흙막이 시설 붕괴 등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공사장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통해 재난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500가구 이상 대형 주택건설공사장 12곳을 대상으로 시와 구·군 및 전문기술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위험성 ▲각종 펌프 정상 작동 여부 및 배수로 점검 ▲지하굴착공사장 흙막이 및 비탈면 등 안전 여부 ▲시공 및 감리업무 실태 점검 ▲안전사고 대비 비상 연락망 운영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토록 시정 조치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보수·보강 지시 등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하여 위험요인 해소시까지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시 발생 가능한 대형 주택건설공사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