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교통사고 81% '보행중' 발생

    환경/교통 / 이진원 / 2018-07-15 15: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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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교통사고 68건 통계 분석
    8명 사망… PM4~6시 최다 발생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지난 한 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68건 가운데 81%가 보행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사고로 인해 사망한 어린이는 8명, 부상자는 60명이다. 사망자 중 취학 전 어린이가 2명 있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이 5명, 고학년은 1명이었다.

    어린이 교통사고의 81%(55건)가 보행 중 일어났다. 방과 후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4∼6시 사이 사고의 34%(23건)가 몰렸다.

    월별로는 6월(13건)에 사고가 가장 잦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1만6555곳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36곳이다.

    행안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의 원인과 교통안전시설,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올 연말까지 개선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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