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일 구청서 ‘취업성공 일구데이’ 개최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8-07-17 14:36:08
    • 카카오톡 보내기
    구직자-13개社 현장면접
    당일 미채용땐 사후 관리

    ▲ 지난 4월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0일 오후 2시 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교육장에서 서초·송파·강동구와 함께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취업성공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를 개최한다.

    4개 구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주)에스원 등 13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며,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려면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선 기업 인사담당자자와 구직자 간 1대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구는 당일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 소속 전문직업상담사가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알선을 진행하고 취업 후 경력관리·갈등상담·재취업 연계 등의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등 3개월간 취업을 위한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지원센터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구연 구 일자리정책과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견기업은 인재를,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청년허브 조성·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으며, 민선7기에 MICE 산업을 포함해 총 1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