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비를 몰고 북상 중 "폭염 속 한반도 구해줘"

    생활 / 서문영 / 2018-07-25 11: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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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캡쳐)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의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다.

    25일 기상청은 올해 12번째 태풍인 종다리가 괌 부근에서 발생해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도는 약이며 크기는 소형이다.

    종다리는 29일 오전 3시쯤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60km 해상을 지나 일본 본토를 관통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3시쯤에는 독도 동쪽 약 350km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은 발생 초기이며 변수가 많다. 한반도에 비를 뿌릴 가능성도 있다. 현재 한반도에는 폭염의 고기압이 강해 태풍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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