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저시력 장애인용 확대경 배치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달 말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의 행정서비스 이용을 돕고자 동주민센터의 점자블록 등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는 것이다.
앞서 구는 이번사업을 위해 지난 4월까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및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와 신축 및 시설보수 계획이 잡혀 있는 동주민센터를 제외한 16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점자블록 및 점자사인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결과 구는 ▲주출입구 점자블록 이격거리 미달 ▲화장실 점자블록 미설치 ▲계단 손잡이 점자 오기입 등 80여개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에 구는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공사를 진행해 시각장애인들이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보완을 마쳤다.
향후 구는 확대경도 보급해 주민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먼저 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저시력 장애인 및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LED 8배율 확대경을 20개 전동에 배치하고, 민원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점자 민원안내 책자도 각동에 배포할 예정이다.
점자 민원안내 책자에는 가족관계등록업무와 제증명발급 등 일반민원 업무를 비롯해 장애인이 많이 물어보는 사회복지급여, 장애인복지카드발급 등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단체와 주민센터를 함께 방문해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시설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강서구 모든 주민들이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달 말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의 행정서비스 이용을 돕고자 동주민센터의 점자블록 등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는 것이다.
앞서 구는 이번사업을 위해 지난 4월까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및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와 신축 및 시설보수 계획이 잡혀 있는 동주민센터를 제외한 16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점자블록 및 점자사인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결과 구는 ▲주출입구 점자블록 이격거리 미달 ▲화장실 점자블록 미설치 ▲계단 손잡이 점자 오기입 등 80여개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에 구는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공사를 진행해 시각장애인들이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보완을 마쳤다.
향후 구는 확대경도 보급해 주민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먼저 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저시력 장애인 및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LED 8배율 확대경을 20개 전동에 배치하고, 민원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점자 민원안내 책자도 각동에 배포할 예정이다.
점자 민원안내 책자에는 가족관계등록업무와 제증명발급 등 일반민원 업무를 비롯해 장애인이 많이 물어보는 사회복지급여, 장애인복지카드발급 등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단체와 주민센터를 함께 방문해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시설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강서구 모든 주민들이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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