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상시 모집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8-07-30 14:43:51
    • 카카오톡 보내기
    “치매, 함께 이겨내요!”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파트너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치매파트너즈'는 초등학생 이상, 개인 또는 단체 구분 없이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을 희망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에 대한 기본지식 등 소정의 교육을 받고 나면 치매환자가족 옹호 및 지지활동자(치매파트너)와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봉사자(치매파트너 플러스)로서 지역사회 치매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치매파트너의 활동으로는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이 있다.

    신청은 구 치매안심센터(연수구 예술로20번길 15)를 방문하거나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는 밑거름이 되겠다”며 “치매걱정 없는 품격있는 노후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