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행복추진단, 위생 취약가구 방역 실시

    복지 / 박명수 기자 / 2018-07-30 14:47:47
    • 카카오톡 보내기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최근 지역내 고질적 주거위생 취약가구에 대해 청소와 방역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앞서 온양6동 맞춤형복지팀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가정방문상담을 시행하던 과정에 A씨 가구의 주거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파악하게 됐다.

    A씨는 등록 장애인으로 스스로 청소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청소 봉사에 대해서도 완강하게 거부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으며, 악취와 해충은 인근 주민들에게도 커다란 불편 민원사항이었다.

    이에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 읍내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주민 등의 동원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지속적으로 설득을 시도했고 결국 동의를 얻어 대대적인 청소와 방역 서비스가 이뤄졌다.

    이범영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협조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