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론을박' 제주도 실종 여성, "애타는 실종자 가족 마음 생각해야해…무분별한 억측 수사에 혼선 줄 수 있어 지양해야"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8-08-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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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방송 캡쳐)

    제주도 실종 여성이 행적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1일 제주도 실종 여성의 행적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제주도 실종 여성을 두고 다양한 추측들이 제가되는 상황.

    이에 누리꾼들은 제주도 실종 여성을 두고 제각기 다양한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회문화 평론가 지승재는 "현재 제주도에서 실종된 여성을 두고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실종된 여성의 반려자에 대한 의구심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무분별한 억측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 당시 가족들이 웹 커뮤니티에 실종자를 찾기 위해 올린 글에 달리는 추측성 댓글로 인해 되려 실종자 가족들이 상처를 입은 바 있다"며 "실종자 수사에 있어 혼선을 빚을 수 있는 억측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제주도 실종 여성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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