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일자리 상담 버스 운영

    복지 / 손우정 / 2018-08-01 1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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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타고 일자리 ‘Job go’
    전문 직업상담사가 일자리 매칭

    ▲ ‘찾아가는 Job go 일자리 상담 버스’ 시승식에 앞서 안승남 시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와 박석윤 시의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는 최근 일자리 관련 모든 사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Job go 일자리 상담 버스’의 시승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Job go 일자리 상담 버스는 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인구 밀집지역 및 도심과 떨어져 있는 곳으을 중심으로 구인·구직을 연계하고,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상담도 진행해 재취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서비스다.

    특히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인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층이 특히 많은 도심 중심가를 집중적으로 찾아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취업 희망자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필요시 이력서 작성과 면접 요령 등의 교육도 제공하는 찾아가는 1대 1 일자리 상담창구 역할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0일 열린 시승식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박석윤 시의장 등 시의원 5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상담 버스가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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