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평생학습관, 찾아가는 배달학습 운영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8-08-07 1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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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 5명 이상 모이면 ‘평생학습’ 배달
    22일까지 강좌 신청접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 평생학습관이 오는 22일까지 ‘부평배달학습’ 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부평배달학습이란 구민 학습자 여건에 맞춰 제공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총 10여개 사회배려계층 학습 그룹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구 평생학습관 강사 은행에 등록된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과 노인 등의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좌 신청분야는 ▲학력보완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연속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며, 강좌당 16시간의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가 개별 부담한다.

    부평배달학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상반기에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 10개 기관에 레크리에이션, 요리교실, 하모니카, 푸드아트 심리치료 등 평생교육 강사 11명을 87회에 걸쳐 파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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