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8~10일 하천자연교육 실시

    환경/교통 / 이대우 기자 / 2018-08-07 1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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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방학엔 생태계 탐방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양재천에서 8~10일 영동4교 인근 ‘벼농사학습장’과 양재천에서 ‘양재천 여름 특별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벼농사학습장은 2003년부터 양재천에서 1300여㎡ 규모로 운영 중이며, 구가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한다. 양재천은 1995년 양재천공원화사업 당시 국내 최초 생태하천 공법을 적용해 자연성을 되살린 하천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오전 9시30분~11시30분 2시간 동안 날짜별로 곤충 관찰교실(8일), 풀꽃 관찰교실(9일), 수생생물 생태교실(10일) 3개로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40명이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곤충 관찰교실에서는 곤충 채집활동 및 퍼즐게임으로 곤충의 구조와 특징을 ▲풀꽃 관찰교실에서는 벼 및 들풀 관찰로 풀꽃의 형태와 다양성을 배운다. ▲수생생물 생태교실에서는 양재천 및 논 습지에서 생물을 채집하고, 관련 사전 만들기 활동을 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에서 단체놀이를 포함시켜 아이들이 어울려 놀면서 배울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구 공원녹지과나 양재천·탄천 방문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경 구 공원녹지과장은 “민선7기를 맞아 강남구는 ‘천개의 숲, 천개의 정원 만들기’를 필두로 한 적극적인 나무심기 사업 전개로 ‘푸른 강남’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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