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칠곡 황산탱크 가스누출, "과거 고려아연 누출 사고 피해는 어땠나?…안전의식 제고 경각심 가져야해"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8-08-07 19:18:24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 방송 캡쳐)

    칠곡 황산탱크 가스누출 사고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7일 칠곡 황산탱크 가스누출이 이목을 끄는 가운데, 칠곡 황산탱크 가스누출 이전 고려아연 누출 사고가 재조명된 것.

    지난 2016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2공장에서는 배관 보수 작업 중 배관 개방 과정에서 황산이 함유된 액체 1000여 리터가 누출됐다.

    당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누출된 액체는 황산 농도가 약 70%에 이른다고 전해졌다.

    이 사고로 배관 보수 작업을 하던 고려아연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6명이 황산에 노출돼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노동자 3명은 몸에 황산이 직접적으로 닿아 3도 화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3명의 노동자는 두통 등을 호소했다.

    한편 누리꾼들 칠곡 황산탱크 가스누출 사고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