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위, 區노인복지관등 현장방문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8-08-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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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통더위··· 노인들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집중점검
    시설 현황·불편사항 살펴

    ▲ 경로당을 방문한 안전관리특별위원들이 노인들로부터 무더위쉼터 이용중 불편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역내 경로당·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무더위쉼터 운영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정형주 위원장을 포함, 이명숙 부위원장, 이재만·김희서·노경숙 위원, 최숙자 의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역내 무더위쉼터인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덕의경로당, 궁동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우선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폭염관련 시설현황·운영사항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시설을 살폈으며, 이용자 안전을 위한 시스템 확인, 냉방시설 작동상황·응급상황시 대처법 교육 등의 안전교육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이어 덕의경로당으로 이동해 시설운영과 관련한 보고를 들은 후 현장에 있던 노인들로부터 경로당 이용 중 불편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주변을 살피며 경로당 내부 위생·안전에 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위원회는 궁동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을 피해 시설을 이용중이던 노인들과 대화의 자리를 열고, 무더위쉼터 운영에 대한 불편사항을 듣고 시설관계자를 만나 불편사항 전달·개선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위원장은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로구민 안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무더위쉼터를 점검했다”며 “안전관리특별위원회에서는 주민이 살기 안전한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항시 안전에 직결한 정책을 연구하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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