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아난 ‘충격 사망’...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유엔헌장 위반?” 논란 발언 재조명

    생활 / 나혜란 기자 / 2018-08-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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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코피아난 전 유엔사무총장
    코피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코피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며 추모 분위기가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인생 스토리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코피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은 취임 당시 국제문제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동티모르 분리독립 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화제의 주인공”이라며, ”코피아난은 9.11 테러를 직접 목격한 사무총장으로서, 미국의 패권주의와 이라크 전쟁에 적극 반대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대해 유엔헌장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국제 사회의 동조를 이끌어낸 인물“이라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에 애도 메시지를 쏟아내며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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