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 검거, 진실 공방 속 ‘사이코패스 vs 소시오패스’ 갑론을박 확산

    생활 / 나혜란 기자 / 2018-08-21 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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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가 검거되며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각종 언론을 통해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가 검거된 것으로 보도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는 사이코패스? vs 소시오패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사회문화평론가 여창용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폭력적 성향을 지닌 사람을 의미하며, 소시오패스(sociopath) 비정상적으로 잔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재미삼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이날 검거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의 용의자가 자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체의 상태를 고려할 경우 사이코패스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타인의 고통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초자아 결함’의 단면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 검거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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