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한반도 강타 대비 8개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사건/사고 / 이대우 기자 / 2018-08-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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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가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든 22일 오전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설치된 해녀상 뒤로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을 앞두고 8개 국립공원 탐방로가 통제됐다.

    정부는 22일 오전 4시를 기해 다도해와 한려해상, 지리산, 덕유산 등 8개 국립공원과 탐방로 250곳의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제주(모슬포, 산이수동)~마라도, 제주~전남(완도, 해남 우수영) 등 6개 항로, 여객선 8척도 통제 중에 있다.

    아울러 전북지역 초등학교 1곳과 제주 중학교 1곳은 휴교한 상태며, 제주지역 28개 학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 공무원 해외 출장을 자제하고 필요시 복귀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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