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북상 관심 급상승, 휴강 검토 ˝2006년 에위니아 참사를 기억해˝

    생활 / 나혜란 기자 / 2018-08-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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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화면 캡쳐)
    폭풍으로 인해 휴강까지 검토되고 있다.

    2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폭풍 휴강'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폭풍으로 인한 휴강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폭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있을 경우 휴강령을 내리기도 한다. 등하교길에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다.

    지난 2006년부터 교육부는 기상 상황이 악화되면 경보 전날 예비령을 내리고 경보 당일 오전 6시 30분 이전에 여부를 확정해 언론에 알린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당시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집중호우로 학생 5명이 사망하고 교직원 1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로 인해 마련된 조치다.

    이번 현재 폭풍은 북상 중이다. 이번 폭풍이 어떤 규모로 한반도에 이르게될지는 미지수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교육부의 발표와 언론의 보도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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