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태풍대응세부계획 논의

    환경/교통 / 고수현 / 2018-08-23 15: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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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 24시간 모니터링
    태풍 침수피해 ‘유비무환’
    구청 全직원 비상근무체제 돌입
    간판·타워크레인 안전상태 점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23일 서울대 정문 앞 저류조와 보라매동 산사태 예방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에 앞서 박 구청장은 22일 오전 9시 태풍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같은 날 오후 수해 취약지역 및 시설을 직접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23~24일 예상되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에 대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구는 기상상황 및 태풍 예상 경로에 대해 파악하고, 시설물 관리 주요 부서별 조치사항과 세부 대응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청룡동 일대 봉천 제12-2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을 찾아 공사현장 안전을 세심히 확인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하며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도림천이 위치해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수해 발행 위험이 큰 지역이다.

    박 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악구청 전직원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며, “취약지역 및 시설물, 취약가구 집중 관리에 힘써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강풍 및 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현수막, 간판, 옥외 조형물들의 체결상태를 점검하고, 건축 공사장의 가림막, 가시설, 타워크레인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치수과 관계자는 “재난안전대책상황실내 CCTV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침수정보를 수집하고 도로침수 우려시, 주민의 즉시 대피와 차량 이동을 유도함은 물론 필요시 차량통제, 우회도로 확보 조치도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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