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남양주병원, 치매통합서비스 구축 MOU 체결

    복지 / 손우정 / 2018-08-27 15: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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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환자 가족들 ‘부양 부담’ 덜어요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보건소는 최근 수동면에 위치한 경기도노인전문남양주병원과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 노인전문 남양주병원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올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치매전문병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치매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치매자원 강화 및 인식개선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치매관련 자원 발굴 및 관계망 형성 ▲치매극복의 날 걷기대회 등의 치매 인식개선사업 지원 ▲의료·복지자원의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 구축 ▲기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윤경택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수행해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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