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하반기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8-08-28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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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특산소주 제조공장 방문
    일자리등 지역활성 방안 논의

    ▲ 제주 특산소주 ‘푸른밤’ 제조공장을 방문한 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푸른밤 소주의 특별한 제조공법 등 차별화 전략에 대해 전해 듣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가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하반기 강동구의회 의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마련됐다.

    임인택 의장을 비롯해 의원 18명 전원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타 자치단체 지역 활성화방안 벤치마킹 및 정책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의원 상호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하는 의회를 위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의원들은 우선 제주도에 도착해 곧장 제주 특산소주 ‘푸른밤’ 제조공장을 찾았다. 최근 제주도를 비롯해 수도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푸른밤 소주의 특별한 제조공법 등 차별화 전략에 대해 전해 듣고 공장을 시찰하며, 현지기업의 발전을 통한 지역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가올 9월 제256회 정례회를 대비해 ‘남승우 박사와 함께하는 결산심사 기법 특강’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실시했다. 특강은 의정 활동 경험이 부족한 초선의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임인택 의장은 “이번 세미나는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직접 보고 배운 것들을 토대로 우리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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