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소년 내 고장 알기 환경탐사 프로젝트 진행

    환경/교통 / 이진원 / 2018-08-28 15: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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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마을 환경실태 샅샅이 살피자”
    14개 洞 순회··· 도보등 탐사

    ▲ ‘제27기 내 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대’의 참가자들이 지역내 정화조 환경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진행한 ‘제27기 내 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구청 선인봉홀에서 종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996년부터 22년째 실시하고 있는 내 고장 청소년 환경탐사대는 학부모지도자와 청소년들이 지역내 14개 동별로 지역의 환경을 탐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랜 역사를 이어온 향토문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탐사활동 결과는 도봉시민실천의 기초자료로 활용돼왔다.

    세부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인 지난 11, 18, 25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지도자 28명과 청소년 210명이 참여해 14개동을 나눠 지역의 복지·보행·교통환경 탐사를 비롯해 쓰레기·대기·하천 탐사 등을 진행했다.

    탐사결과 분리수거 실태를 조사한 쓰레기 환경탐사에서는 동별 2~4개의 샘플조사 결과 일반 쓰레기봉투 내 재활용 27%, 음식물 11%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교통 환경탐사에서는 차량 정지선 준수율이 64%로 조사됐으며, 보행 환경탐사에서는 도로파손과 쓰레기 등이 불편한 보행지장요소들이 드러났다.

    구는 종료식에서는 탐사대의 활동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향후 구는 활동 결과를 도봉환경이야기 책자로 발간해 지역의 환경교육자료 및 환경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7월20일에는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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