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불법주차, 짐만 빼서 가져간 차주 모습 포착... "이 정도면 근성 인정해주자" 온라인 갑론을박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8-08-30 17: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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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논란이 되고 있는 송도 불법주차 차량의 차주가 짐만 빼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송도 불법주차'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송도 불법주차 차량의 차주가 짐만 빼서 가져가는 모습이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이 사건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자신의 차에 스티커를 부착한 것에 화가난 차주가 차량을 지하주차장 진입로 두고 간 것이다.

    이에 주민들은 차를 들어서 옆으로 치웠고, 경계석과 자동차로 차를 가져가지 못하게 막았다. 이 차량은 아직도 그 자리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주는 주민들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차에서 자신의 짐만 갖고 내리는 모습이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다. 이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알 수 없지만 차주에 대한 비난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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