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간파리 도로 확장’ 공사현장 실태 점검

    지방의회 / 조영환 기자 / 2018-09-03 13: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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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행감 대비
    주요 사업장 15곳 현장방문

    ▲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사업장을 찾은 연천군의회 의원들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의회는 최근 간파리 전곡20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3일간에 걸쳐 지역내 주요 사업장 15곳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당초 27곳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8월28·29일 집중호우로 인해 집행부의 수해피해조사 및 복구 등을 감안해 15곳으로 축소해서 진행했다.

    임재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주요 현황 및 공사 진행 사항 등을 보고 받고 주요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각 사업장의 실태 등을 파악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바람직한 시설관리와 함께 관련 사업들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심상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제8대 의회 개원 후 처음 개회하는 정례회를 맞아 앞으로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 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해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업시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5~10일 6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13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18일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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