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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쳐) |
유명 유튜버가 주목받고 있다.
6일 모 유튜버가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모 유튜버가 '미투'로 밝힌 자신의 사연이 재조명된 것.
'비글커플'이란 콘텐츠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는 지난 5월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며 미투 운동에 나섰다.
모 유튜버는 "나는 성범죄 피해자다"라며 3년 전 과거를 털어놨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배우를 꿈꾸던 당시 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를 통해 피팅모델에 지원해 '실장님'이라고 불리는 남성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것.
모 유튜버는 "촬영 날 스튜디오에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실장님께서 문을 걸어 잠궜다"며 "스튜디오에는 20명 정도 되는 남성들이 카메라를 들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뭔가 잘못됐다'는 두려움에 주변을 둘러 봤지만 창문 하나도 열리지 않는 밀폐된 공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장님'이라는 남성이 포르노용 속옷을 건넸고, 자신은 여러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강압적인 사진 촬영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모 유튜버는 "촬영하는 기간 동안 제정신이 아니었다. 씻을 수 없는 상처였고, 수치스러웠고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3년 후인 지난 5월 한 음란물 사이트에 자신의 사진들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모 유튜버는 과거 당한 피해를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모 유튜버에게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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