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입주자 10일부터 온라인 모집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정부의 주요 정책사업인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매입한 다가구 주택 등을 개·보수해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사업이다.

이번 공급주택은 4개동 총 30가구(전용면적 71.7~73.8㎡)로 위치는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 865-21·23·29 더프라임 103·202·203동 24가구, 광주시 오포읍 양촌길 213-13 까사리움 105동 6가구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지난 8월31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가구구성원으로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인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 해당 가구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가구이다.

1순위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 7년 이내(2011년 9월1일~지난 8월31일)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해 자녀가 있는 가구이며, 2순위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 7년 이내인 가구 또는 예비신혼부부가 해당된다.

신청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0~14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