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중심' 캡틴 흥-킹의조-빛승우, 새 사령탑 벤투에게 코스타리카 전 승리 선물 예고... "기대한 부분은?"

    축구 / 나혜란 기자 / 2018-09-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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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의 중심 '캡틴 흥' 손흥민, '킹의조' 황의조, '빛승우' 이승우가 코스타리카 전에서 다시 의기투합한다.

    7일 오후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코스타리카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한국 축구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파울루 벤투 감독의 A매치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무엇보다도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인 손흥민, 황의조, 이승우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이들이 벤투 감독의 전략 전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코스타리카는 우리에겐 생소한 팀이지만 FIFA 랭킹에서는 우리를 앞서는 팀이다. 남미 선수 특유의 개인 기량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올해 한국 축구는 극과 극을 달렸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한국은 아시안게임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달라진 한국 축구의 분위기를 이끌어나가야할 상황이다.

    그 어느 때보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는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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