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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윤택'이 올랐다. 이날 이윤택 연출가의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윤택 연출가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이윤택 감독은 연희단거리패의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많은 여배우들을 성폭행 및 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올해 초 불어닥친 미투 열풍 속에 그에게 당했던 배우들의 증언이 쏟아졌다.
이윤택 감독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면서도 성폭행 부분에서는 사실을 부인해 공분을 샀다. 결국 이윤택 감독의 이같은 증언은 재판부의 실형을 이끌어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최근 미투 운동이 본질을 망각하고 그 의미가 퇴색됐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번 판결로 인해 진정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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