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논란에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분노 사연의 내막... PC방 이름이?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8-09-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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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BJ철구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BJ 철구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BJ 철구의 PC방 구설수가 회자된 것.


    지난 4월 중순 광주 전남대학교 후문 부근에 '철구 PC방'이 개업하면서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BJ 철구가 과거 5ㆍ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발언했기 때문.


    지난 2017년 5월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518개의 후원금을 선물하자 "폭동개다"라고 외쳐 물의를 빚었다.


    철구는 당시 자신의 발언이 실언임을 아는 듯 뒤늦게 입을 틀어막는 제스춰를 취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퍼져나갔고, 철구가 5ㆍ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격하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당시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인터넷 방송이 자극적인 컨텐츠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미성숙한 시청자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자율규제를 통해 지나치게 자극적인 컨텐츠를 단속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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