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 열린 행정사무감사 내달 6일 스타트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8-10-11 13:06:58
    • 카카오톡 보내기
    6~19일 105개 기관
    증인·참고인 469명 출석요구
    19일까지 시민의견 홈피 접수


    [인천=문찬식 기자] 제8대 인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 중의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6~19일 14일간, 총 1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주관해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증인 및 참고인 등 출석요구는 469명, 요구자료는 1270건(2017년 1216건)이다.

    특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19일까지 접수하며, 제출된 시민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 의견수렴 및 답변 실적은 총 17건으로, 어린이 급식공동구매 관련 16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관련 1건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은 총 448건으로 시정요구사항 23건, 처리요구사항 220건, 건의사항 205건이었다.

    이번 제250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마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의 본회의 승인을 처리하게 된다. 이어 제251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오는 12월1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마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본회의 승인을 처리하게 되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보고는 다음 회기에 처리 할 계획이다.

    이용범 의장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감사 자료와 접수된 시민의견 수렴을 토대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사안은 시정, 개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