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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사진자료) |
최근 다수의 언론 매체는 백성현이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동승했다는 기사를 쏟아냈다. 백성현은 현재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제1자유로에서 백성현이 동승한 차량이 도로를 달리다가 미끄러져 두 바퀴를 돈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차량을 운전한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로 면허정지 수치였고, 옆에 동승했던 백성현은 외박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A씨는 "백성현과 운전자 모두 술에 만취한 상태였다. 몸도 못 가누고 눈도 풀려 있었다. 여성은 자동차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도 액셀 페달을 계속 밟고 있었다"고 설명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또한 두 사람은 경찰이 오기 전 사고 현장을 수습하려는 행동도 했다는 주장도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병역 이행 중 휴가 중에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것은 본분을 망각한 행위"라고 비난하는가 하면, "음주운전을 제지하지 못한 것은 잘못이지만 그 잘못만큼만 비난하자"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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