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음주운전 차량 동승 논란... 연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8-10-1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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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JTBC 사진자료)
    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동승 당시 만취했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다수의 언론 매체는 백성현이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동승했다는 기사를 쏟아냈다. 백성현은 현재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제1자유로에서 백성현이 동승한 차량이 도로를 달리다가 미끄러져 두 바퀴를 돈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차량을 운전한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로 면허정지 수치였고, 옆에 동승했던 백성현은 외박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A씨는 "백성현과 운전자 모두 술에 만취한 상태였다. 몸도 못 가누고 눈도 풀려 있었다. 여성은 자동차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도 액셀 페달을 계속 밟고 있었다"고 설명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또한 두 사람은 경찰이 오기 전 사고 현장을 수습하려는 행동도 했다는 주장도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병역 이행 중 휴가 중에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것은 본분을 망각한 행위"라고 비난하는가 하면, "음주운전을 제지하지 못한 것은 잘못이지만 그 잘못만큼만 비난하자"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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