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도로서 아이들 신나는 놀이
매주 수요일 열어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17일 오후 2시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앞 이면도로에서 지역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올 하반기 ‘얘들아, 골목에서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로 일부에 차량출입을 제한하고,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딱지치기·비석치기·망줍기 등의 전래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며, 드론 자유비행 및 장애물 비행을 체험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 ‘얘들아, 골목에서 놀자’ 사업은 지난 17일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며, 오는 11월2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동구청 평생교육과 아동친화도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금창동 지역은 지난해 9월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놀이와 여가영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낮게 평가됐으며, 이는 아파트가 없는 지역의 특성상 아동들이 밖에서 놀공간이 부족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 제공과 ‘아동의 놀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7월 12회에 걸쳐 2018년 상반기 '얘들아, 골목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24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전래놀이·드론 조종을 체험하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매주 수요일 열어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17일 오후 2시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앞 이면도로에서 지역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올 하반기 ‘얘들아, 골목에서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로 일부에 차량출입을 제한하고,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딱지치기·비석치기·망줍기 등의 전래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며, 드론 자유비행 및 장애물 비행을 체험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 ‘얘들아, 골목에서 놀자’ 사업은 지난 17일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며, 오는 11월2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동구청 평생교육과 아동친화도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금창동 지역은 지난해 9월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놀이와 여가영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낮게 평가됐으며, 이는 아파트가 없는 지역의 특성상 아동들이 밖에서 놀공간이 부족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 제공과 ‘아동의 놀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7월 12회에 걸쳐 2018년 상반기 '얘들아, 골목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24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전래놀이·드론 조종을 체험하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