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강용석 변호사, '강적들'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박상아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재조명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8-10-25 2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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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화면 캡쳐)
    강용석 변호사가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과 박상아의 결혼을 상담했던 경험으로 화제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강용석' 변호사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강용석 변호사가 '강적들'에서 밝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과 박상아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전두환 家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 씨 얘기도 나왔다.

    강용석은 "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 씨는 전두환 家에서 최고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유명한 탤런트 박상아 씨 남편이다. 두 번 이혼 후 박상아 씨와 결혼했다. 두 번째 아내와 사이에서 아들 2명이 있었는데 박상아 씨와 바람이 났다. 내가 과정을 잘 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들 놀라자 김성경은 "(전재용 아들 이혼문제는) 강용석이 담당 변호사였다"고 소개했다. 이에 강용석은 "이 얘기는 세월이 10년이나 지났고 만약 전재용 씨가 고소하면 내가 확 뜨는거다. 고소만 했던 내가 고소를 당하는 상황이 된다. 또 변호사 상담비를 안 받아서 마음대로 얘기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용석은 "2003년 전재용 씨가 나를 만나 상담을 했다. 박상아와 결혼하고 싶은데 아내가 이혼을 안 해준다고 하더라. 박상아와 미국으로 갈건데 미국에서 결혼하는 방법은 없냐고 했다. 당시 박상아한테 비자가 안 나왔는데 그땐 젊은 여자한테 비자가 잘 안나왔다"고 털어놨다.

    강용석은 "우리나라에서 결혼한 사실을 미국에선 알 수 없으니 라스베이거스 같은 곳에서 결혼해 살라고 했다. 내 코치를 듣고 진짜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국 중혼했다. 나랑 상담할 때 이미 3~4년 같이 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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