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여권 방문배달’ 호응

    복지 / 진태웅 / 2018-10-30 15:24:15
    • 카카오톡 보내기
    매주 화·목요일 PM 8시까지 연장근무도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이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 및 거동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무료 여권 방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는 여권 수령 위임장에 원하는 수령장소를 작성해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여권이 발급되면 민원팀장이 발급된 여권을 들고 수령장소로 직접 찾아가 본인 신분증 확인과 서명 날인을 받은 후 전달하게 돼 신청부터 수령까지의 절차도 매우 간편하다.

    또 군은 여권배달 서비스뿐만 아니라 평소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까지 시간 연장 민원서비스를 실시하며, 10월 말 현재까지 202건의 민원 서비스를 해결하는 등 일과시간 후에도 여권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선용 군 민원지적과장은 “여권배달 및 시간연장 민원서비스로 바쁜 일상에 쫓기는 군민을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밖에도 매주 3회씩 자체적으로 민원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고품격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