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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31일 아침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병상에 있는 신태종(박근형)이 깨어날까봐 걱정하는 최경신(우희진)에게 신현준(박준혁)이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현준은 격앙된 목소리로 "당장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라며 "회사가 당신 때문에 더 위기에 몰렸다. 당신은 회사 공금을 빼돌린 범법자다. 검찰에 수사 의뢰해놨다"고 일갈했다.
이에 최경신은 "아버님이 시킨 거다. 난 아무 잘못 없다. 그럼 이자리에 누가 오는데"라고 걱정했다. 신현준은 "상혁이(알렉스)가 올 거다"고 답했다.
최경신은 "결국 이렇게 됐네. 내가 뭐랬냐. 당신 밀어내고 서방님이 올 거라 했지 않냐"고 다그쳤다.
그러자 신현준은 "이게 다 당신 욕심 때문이다. 욕심 내지 않고 가만히 있었으면 이런 일이 왜 생기냐. 다 당신의 욕심과 불안이 일을 이 지경을 만든 거다"고 받아쳤다. 이어 "당신이 안 내려오면 내가 끌어낸다"고 경고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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