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으로 위험감지··· 연내 150대 배포
사물인터넷 기술 접목 제품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 형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각 약자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 보급 사업’을 펼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웨어러블 기기는 청각 장애인 또는 노인성 난청인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접목된 넥밴드형 웨어러블 기기다.
청각 약자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는 자동차 경적이나 화재경보기·초인종 소리 등의 고음이 발생할 경우 소리가 나는 방향을 진동으로 알려줘,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주변의 위험요소 등을 인지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사회생활을 돕는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개인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설정도 가능하다.
특히 넥밴드 형태로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과 외형이 비슷해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구는 최근 40대를 지역내 청각장애인들에게 시범 보급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 후 문제점과 요구사항 등을 보완해 올해 안으로 110대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복지·교육·환경 등의 구정 전반에 걸쳐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물인터넷 기술 접목 제품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 형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각 약자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 보급 사업’을 펼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웨어러블 기기는 청각 장애인 또는 노인성 난청인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접목된 넥밴드형 웨어러블 기기다.
청각 약자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는 자동차 경적이나 화재경보기·초인종 소리 등의 고음이 발생할 경우 소리가 나는 방향을 진동으로 알려줘,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주변의 위험요소 등을 인지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사회생활을 돕는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개인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설정도 가능하다.
특히 넥밴드 형태로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과 외형이 비슷해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구는 최근 40대를 지역내 청각장애인들에게 시범 보급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 후 문제점과 요구사항 등을 보완해 올해 안으로 110대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복지·교육·환경 등의 구정 전반에 걸쳐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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