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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택 부평구청장(왼쪽)과 최두영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 제6지역 부총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부평구청)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는 최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6지역과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수의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 총재, 제6지역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라이온스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부평지역 홀몸노인에게 5년간 매년 50벌의 수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는 60벌을 전달했으며 기탁한 수의는 지역 저소득 노인가구 6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두영 6지역 부총재는 “수의를 미리 마련해 두면 오랜 기간 무병장수한다고 한다”며 “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에게 수의를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차 구청장은 “수의를 받은 노인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받고 삶의 질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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