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낡은 어린이집 리모델링 팔걷어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8-11-08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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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곳 보수 지원··· 연내 완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역내 어린이집 시설 개선에 나선다.

    군은 국·공립 및 법인 어린이집 7곳을 대상으로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화된 놀이터시설, 난방시설, 옥상·건물외벽 누수, 화장실, 조리실, 창호 등에 대해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8월 선정된 국·공립 및 법인 어린이집 7곳을 대상으로 총 1억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달 착공해 올해 안으로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오는 2019년에는 올해보다 확대돼 국·공립 6곳, 법인 1곳,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10곳에 대해 사업이 추진된다. 국·공립 및 법인은 사업비가 100% 지원되며,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은 30%의 자부담이 있다.

    유천호 군수는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아이는 물론 부모와 부육교사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만들 것"이라며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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