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호 변호사, 조두순의 자필탄원서에 대한 분노의 그의 거짓말 증명 "신뢰성이 낮은게 아니라 없다"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8-12-08 17:59:55
    • 카카오톡 보내기
    2020년 출소를 앞둔 흉악범 조두순의 자필 탄원서가 뒤늦게 공개되면서 그가 재판 내내 했던 거짓말들이 다시금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손수호 변호사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해 “조두순의 여러 주장은 신뢰성이 아예 없다. 그런데도 전혀 뉘우치지 않고 뻔뻔하게 말도 안 되는 말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변호사는 “조두순은 그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단 한 번도 죄를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조두순의 주장은 크게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어떻게 어린아이 말을 믿나. 거짓말이다. 나는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손 변호사는 재판부가 인정한 유죄 증거들을 통해 조두순의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것을 밝히겠다고 했다.

    손 변호사는 “조두순의 경우 성범죄 재범 위험이 상당하고, 보복 가능성이 있다”며 당시 조두순이 한 말을 전했다. 조두순은 “여학생이 어차피 나중에 다 경험할 건데, 세상이 여자를 다 그렇게 한다. 나중에 크면 남자들의 신체도 다 보고 할 것 아니냐”고 조두순의 증언을 전했다.

    경찰이 추궁하자 “교도소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나올 테니까 그때 봅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손 변호사는 “이처럼 조두순의 여러 주장은 전혀 믿을 수가 없다. 신뢰성이 낮은 정도가 아니라 없다”며 “그런데도 전혀 뉘우치지 않으면서 뻔뻔하게 말도 안 되는 말만 한다”고 분노했다.

    한편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