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예결특위 구성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8-12-11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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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에 김인수 시의원 선출
    12일 ‘예산안 계수 조정·의결’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인수 의원을 선임하고 10~12일 3일간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2차 심사에 돌입했다.

    먼저, 예결위는 10일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어 11일은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예산안을 심사한 후 오는 12일에 계수조정 및 의결을 거쳐 13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심사결과 보고 및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진행된 상임위별 예산심사에서 행정복지위원회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수립 용역비 1억5000만원 ▲노후컴퓨터 교체비 2억5792만원 등 총 33건, 17억1774만5000원을 감액했고, 도시환경위원회는 ▲김포광로3-2호선 방음벽 설치공사비 18억원 등 총 4건, 26억4300만원을 감액했다.

    예결위는 김인수 위원장, 최명진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혁·오강현·박우식 ·김옥균·한종우 의원등 7인으로 구성됐으며, 상임위에서 1차 심사 후 제출된 예산안의 세밀한 2차 심사로 내년도 예산안의 내실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소관상임위에서 넘어온 예산안을 의원님들과 심사숙고해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편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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