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세종대와 테크밸리 업무협약 체결
교수·연구원 창업 지원으로 캠퍼스發 유니콘기업 육성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0-30 14:49:33
[부산=최성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교수·연구원 등 高 기술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30일(금) 세종대(총장 배덕효)와「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테크밸리 협약대학은 총 74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미래 신소재, SW·AI·데이터 분석 분야에 특성화되어 있는 세종대는 기보의 테크밸리 플랫폼을 통해 기술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세종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기술이전, IPO 지원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인력의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기보는 지난 16일 대학교가 전문경영인(CEO) 영입, 투자유치 등 설립을 주도하고 기술을 보유한 교수 등이 기술책임자(CTO)로서 참여하는 ‘기획창업 기업’을 테크밸리 보증 대상기업으로 운영하고, 우대지원 확대를 위해 ▲보증비율 상향(90% → 95%) ▲보증한도 사정방식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테크밸리 보증제도를 전면 개편하였다.
* 테크밸리기업 : 대학교수, 연구원 등 高 기술인재가 창업한 기업에 대하여 기보가 테크 밸리 보증을 지원한 기업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