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올해의 부산세관인’에 양기근 관세행정관 선정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2-19 22:53:11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18일 ‘올해의 부산세관인’과 ‘12월의 부산세관인’을 선정·시상했다.
올 한해 큰 성과를 창출해 ‘올해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된 양기근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적극행정 경제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해 항만 물류절차 개선 및 기업 지원을 위한지자체와의 협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업무분야별 유공자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코로나블루 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한 이상호(일반행정), 다국적기업에 대한 철저한 심사로 숨은 세원을 발굴한 방형민(심사), 130억 원대 식료품 및 불법치과약제 밀수입 조직을 검거한 이세규(조사), 선박의 수출·입을 이용한 재산도피 및 외국환위반 사례를 발굴·분석한 하태영(감시), 기업이 스스로 위험을 진단하고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제작하는 등 고품질의 기업지원 콘텐츠를 제작한 이달근 관세행정관(적극행정)을 선정했다.
또한 12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이진형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이 관세행정관은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악용해 무역금융을 편취하고 내국세를 탈루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ㆍ포상하여 직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더불어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부산세관인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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