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협력업체 안전관리 체계적으로 챙겨
고용노동부ㆍ한국산업인력공단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A)등급 받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2-22 18:01:37
[부산=최성일 기자]
| ▲ 관련사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BPA는 안전관리 전산시스템인‘부산항 재난안전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안전관리 평가계획 수립 및 확인,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확인 등을 전산화해 ‘위험성평가 실행수준’평가에서 우수한 점수와 함께 협력업체와 공생 협력하는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BPA와 협력업체가 안전을 위해 상호협력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공생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하여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 및 안전보건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부산항 관계기관 및 업‧단체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항 안전기준 매뉴얼」을 제정·배포하는 등 협력업체를 포함한 항만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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