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조국광복에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1-18 11:52:05
[부산=최성일 기자]
| ▲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사진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상실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대 일항 쟁기에 국권회복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하신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는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지난 17일 화요일 10시 광복기념관 순국선열·애국지사 위패 봉안소 및 홍보 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는 독립유공자 후손찾기를 통해 발굴된 한 분으로, 故조옥래(趙玉來) 선생은 1941년 2월 일본 석천현에서 제4고등학교 재학중 박응포와 함께 조선의 독립을 목적으로 ‘조선청년맑시즘연구회’를 조직하고 독립운동에 관한 협의를 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받은 바, 그 공적을 기려 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어 사촌형제 조범래 씨가 훈장을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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