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25농가에 예비모 5000장 공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06-09 17:29:01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은 최근 강화읍 용정리 예비모 조성지에서 이상기온과 못자리 실패 등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25농가에 예비모 5000장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육묘기간 중 이상기온으로 모가 웃자람과 뜸모 발생이 많았고, 모내기 후 오리 등 조류 피해가 심각했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적기 이앙을 못해 영농을 포기하는 농가가 없도록 예비모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추비를 과다하게 줄 경우 병해충 및 자연재해에 취약해질 수 있으니 적정한 비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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