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임산부들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592명에 1년간
6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7-01 14:52:5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내 임산부 592명에게 12개월간 48만원 상당(자부담 20%)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소비감소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0년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대상자는 2020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산부다.

신청은 서울농부포털에서 오는 6일부터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2회,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농부포털(도시농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가 되어,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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