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5~28일 소셜 팝업스토어 행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10-13 14:52:3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을 위해 오는 15~28일 소셜팝업 ‘가을랩소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포포그레’와 지역 예술가가 협업해 제품을 리브랜딩하고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했다.

팝업스토어는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 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상공인, 예술가들이 참여해 커피, 쿠키, 시집, 향초, 비누 등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같은 기간 동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온라인 동영상을 송출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이번 소셜팝업에 참여한 기업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는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 확보, 매출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가을랩소디’를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구는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한 기업에 해당 판매 영상을 제공하여 홍보 및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소셜팝업이 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새로운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동브랜드 ‘포포그레’ 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써, 지역내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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