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국내 첫 노인 ICT 복합문화공간 문열어
노인종합복지관내 ICT 사랑방 조성
치매예방 대화형 로봇·VR등 체험시설 갖춰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1-03-29 16:24:42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29일 전국 최초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내 ICT 복합문화공간(ICT 사랑방 및 행복하이 카페) 개관식을 개최했다.
ICT복합문화공간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조성됐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위치한 ICT 사랑방은 행복마루, 지식마루, 활력마루, 건강마루 등 4개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행복마루는 개인별 영상 시청, 치매예방을 위한 터치스크린 게임, 대화형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식마루에서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테블릿 등 노인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IT기기 사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민을 위해 항상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SK하이닉스와 아울러 ICT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천시니어클럽 등 관련 기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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