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학교 밖 청소년들에 컬러링북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06-04 16:15:4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 됨에 따라 ‘계양구 학교밖청소년’ 16명의 가정으로 컬러링북 키트를 배송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2020년 문화체험활동 ‘컬러풀데이(Colorful Day)’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꿈드림은 풍경, 영화, 인물화, 명화, 음식 등 다양한 테마 중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한 컬러링북과 색연필, 연필깎이, 간식이 담긴 키트를 배부했으며, 수령한 날부터 약 2주간 자유롭게 채색하는 시간을 보낸 뒤 작품 사진을 촬영 후 계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전송해 참가를 인증하도록 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5월29일 문을열고, 상담지원, 학업복귀·검정고시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체험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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