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센트럴윤길중안과 등과 백내장 수술 지원 협약
영암군민 건강 기본권 보장 위해 매년 12명 백내장 무료 수술키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0-26 10:02:52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4일 군청에서 센트럴윤길중안과, 영암한국병원과 ‘백내장 수술 지원 민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의료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한 병원이 나선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백내장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영암군민의 건강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수술 대상자 발굴·연계를, 영암한국병원은 수술 전 무료 기초검사를, 센트럴윤길중안과는 1년에 12명의 백내장 무료수술·진료를 담당한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술 만족도 점검을 실시하고, 민간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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