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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 2025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기념촬영 /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5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2008년 대상 수상 이후 17년 만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농촌진흥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해남군은 대상 수상으로 상사업비 2,000만 원과 시상금 600만 원을 받았다.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 관련 사업의 기획·추진·성과를 종합 점검한다.
올해 평가는 기획·홍보, 인력육성, 청년농업인 창농기술, 작물환경, 원예특작 등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세부적으로 이뤄졌다.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별 전문 기술지도, 농업인 맞춤형 교육, 농업기계 안전·기술 교육, 청년농업인 창농 지원 등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작물환경 관리와 농업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농촌자원 활용 소득화,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는 등 현장 밀착형 농업기술 보급체계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함께 추진해 온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지원과 미래농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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